[자막뉴스] "이근 전 대위 외에도 많은 한국인이..." 정부, '처벌' 경고 / YTN

2022-03-07 1

유튜버로 활동 중인 이근 전 대위가 우크라이나에 도착했다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 전 대위는 출국 전 우크라이나를 도와주지 않을 수 없어 의용군으로 참전한다며 어떤 처벌도 감수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많은 한국인이 주한 우크라이나대사관에 의용군 참전을 문의하고 있고, 100여 명이 지원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크라이나 대사관 측은 그러나 정확한 숫자는 밝힐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외교부는 이근 전 대위에 대해 관련 규정에 따라서 법적인 조치를 취할 방침입니다.

외교부는 여행금지국에 입국할 경우 여권법에 따라 1년 이하 징역이나 천만 원 이하 벌금을 물리거나 소지 중인 여권 무효화, 새 여권 발급 거부 등 행정제재를 가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소총이나 대전차 미사일 등 살상 무기 제공은 여전히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부승찬 / 국방부 대변인: 명확하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살상무기 지원과 관련해서 제한되는 측면이 있다고 알고 있고요.]

우크라이나 정부는 최근 외교 채널을 통해 우리 정부에 살상 무기를 포함한 헬멧과 방탄조끼, 전투식량 등 군용 물자 지원을 정식으로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한연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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